
▲ 곽은경 정책전문위원과 제13회 제네바 유엔인권인턴십 참가자 일동
김OO
2013년 10월 모의 UN UPR 대회가 열렸고, 나는 그 대회를 준비하며 UPR에 대해서 그리고 HRC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로부터 약 5개월 후,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로 연수를 떠나서, 실제로 인권이사회에 참여한다는 것은 흥미진진한 일이었다. 다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맨 밑바닥의 살아있는 인권이야기-인권옹호자들이 활동하는 현장의 땀냄새, 각종 인권 침해 현장의 눈물, 슬픔-를 거의 모른 채로, 하늘에 붕 떠 있는 듯이 보이는 유엔인권이사회에 참관하고 왔다는 것이다.
유OO
백문이불여일견! 책으로만 보던 UN인권이사회를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었습니다. 2주의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회의를 참석하면서 국제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인권문제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었고, 그를 통하여 제가 갖고 있던 인권문제에 관한 좁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연수 이전에는 인권이사회에 관하여 인권문제의 정치화라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면을 많이 보았다면, 이번 연수를 통해서는 그와 달리 ‘인권’문제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이나마 전진해가고 있는 긍정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차OO
인권이사회에서 각 나라별로 판이 짜여 있었기에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점과 매번 ‘평화’와 ‘협력’이라는 형식적인 말로 마무리 짓는 국가별 태도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점을 NGO와 국제기구의 협력을 통해, 결국에는 ‘사람’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또한 각 기관별로 근무하시는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제 앞으로의 꿈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소중했던 것은 사무국장님과 조원들과의 만남과 소통 그 자체였고 2주 동안 함께 토론하면서 지식 그 이상의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박OO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유엔이 어떤 일을 할까 작은 기대를 품고 25차 인권이사회에 참여했던 나에게 이번 인턴십 활동은 기대 이상의 큰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각국이 다양한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있을지라도 모두들 ‘평화, 안보, 인권’을 바라보고 그 합일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그 합일점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 역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늘 자각하고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홍OO
코쿤 제네바 인권연수를 참가하면서 개인적으로 인권에 대해 많이 무지했고 무관심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알찬 프로그램 속에 팀원들과 토론하고 인권관련 이슈들을 조사하고 회의에 참관하는 과정에서 인권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국제관계를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관계와 인권이 많은 관련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각각의 이해관계에 따라 특정 인권이슈를 제기하는 나라들의 모습을 보면서 좁은 시각으로 국제관계를 공부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각화된 시각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네바 인권연수는 제게 인권과 국제관계에 대해 더 생생하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송OO
UN은 고상하고 멋있기만 한 곳이 아니었다. 그 안에서의 인권도 무조건적인 박애와 정의의 실천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경험한 UN은 정치적 논쟁과 이해관계의 계산, 책임의 회피와 비겁한 변명들로 가득한, 그러나 그 바탕에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와 책임을 공유하는 사람냄새 나는 곳이었다. 그래서 조금 실망스러웠고, 그래서 더 매력 있었다. 완벽한 세상이 올 수 없음에 낙담할 때도 있지만 작은 변화에서 희망을 보고 인권 실현의 목표에 함께하는 그런 사람다운 사람.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곽OO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주라는 시간 동안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인해 내가 느낀 바, 배운 바는 정말 많다. 인권이사회 참관을 통해 UN 인권매커니즘에 대해 배우고 그것을 우리나라 상황에 또는 내 주변의 현실에 적용해봄으로써 사람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경험을 해보았고, 서로 다른 생각과 배경을 가진 인턴십 동기들과 공부하며 토론하는 시간 또한 정말 소중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늘 미뤄왔던 책과 신문을 통한 세상에 대한 관심 높이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대한 많이 사고하고 나의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해 보아야 한다는 개인적인 깨달음도 얻게 되었다.
이OO
꾸준히 목표한 바를 실천하고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인턴쉽이었다. 제네바로 떠나기 전에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이 있었다면, 이번 2주간의 시간을 돌이켜 볼 때에는, 꿈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킬 수 있고, 꿈에 실질적으로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떤 꿈을 품던지 꾸준한 관심과 인내, 그리고 성실함만이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정치를 전공하고 있는 나에게 유엔이라는 곳이 각국들이 모여 이 국제기구를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여 자신들의 국가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 기구라고 느껴져서 보는 내내 회의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멀게만 느껴졌던 유엔이 나에 전공과 매우 부합하는 기구라는 것을 깨달아, 내가 이 기구에 한편으로 이바지할 기회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뿌듯함도 있었다.

▲ 유엔 제네바 본부 앞에서
▲ 곽은경 정책전문위원과 제13회 제네바 유엔인권인턴십 참가자 일동
김OO
2013년 10월 모의 UN UPR 대회가 열렸고, 나는 그 대회를 준비하며 UPR에 대해서 그리고 HRC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로부터 약 5개월 후,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로 연수를 떠나서, 실제로 인권이사회에 참여한다는 것은 흥미진진한 일이었다. 다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맨 밑바닥의 살아있는 인권이야기-인권옹호자들이 활동하는 현장의 땀냄새, 각종 인권 침해 현장의 눈물, 슬픔-를 거의 모른 채로, 하늘에 붕 떠 있는 듯이 보이는 유엔인권이사회에 참관하고 왔다는 것이다.
유OO
백문이불여일견! 책으로만 보던 UN인권이사회를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었습니다. 2주의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회의를 참석하면서 국제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인권문제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었고, 그를 통하여 제가 갖고 있던 인권문제에 관한 좁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연수 이전에는 인권이사회에 관하여 인권문제의 정치화라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면을 많이 보았다면, 이번 연수를 통해서는 그와 달리 ‘인권’문제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이나마 전진해가고 있는 긍정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차OO
인권이사회에서 각 나라별로 판이 짜여 있었기에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점과 매번 ‘평화’와 ‘협력’이라는 형식적인 말로 마무리 짓는 국가별 태도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점을 NGO와 국제기구의 협력을 통해, 결국에는 ‘사람’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또한 각 기관별로 근무하시는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제 앞으로의 꿈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소중했던 것은 사무국장님과 조원들과의 만남과 소통 그 자체였고 2주 동안 함께 토론하면서 지식 그 이상의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박OO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유엔이 어떤 일을 할까 작은 기대를 품고 25차 인권이사회에 참여했던 나에게 이번 인턴십 활동은 기대 이상의 큰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각국이 다양한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있을지라도 모두들 ‘평화, 안보, 인권’을 바라보고 그 합일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그 합일점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 역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늘 자각하고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홍OO
코쿤 제네바 인권연수를 참가하면서 개인적으로 인권에 대해 많이 무지했고 무관심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알찬 프로그램 속에 팀원들과 토론하고 인권관련 이슈들을 조사하고 회의에 참관하는 과정에서 인권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국제관계를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관계와 인권이 많은 관련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각각의 이해관계에 따라 특정 인권이슈를 제기하는 나라들의 모습을 보면서 좁은 시각으로 국제관계를 공부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각화된 시각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네바 인권연수는 제게 인권과 국제관계에 대해 더 생생하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송OO
UN은 고상하고 멋있기만 한 곳이 아니었다. 그 안에서의 인권도 무조건적인 박애와 정의의 실천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경험한 UN은 정치적 논쟁과 이해관계의 계산, 책임의 회피와 비겁한 변명들로 가득한, 그러나 그 바탕에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와 책임을 공유하는 사람냄새 나는 곳이었다. 그래서 조금 실망스러웠고, 그래서 더 매력 있었다. 완벽한 세상이 올 수 없음에 낙담할 때도 있지만 작은 변화에서 희망을 보고 인권 실현의 목표에 함께하는 그런 사람다운 사람.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곽OO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주라는 시간 동안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인해 내가 느낀 바, 배운 바는 정말 많다. 인권이사회 참관을 통해 UN 인권매커니즘에 대해 배우고 그것을 우리나라 상황에 또는 내 주변의 현실에 적용해봄으로써 사람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경험을 해보았고, 서로 다른 생각과 배경을 가진 인턴십 동기들과 공부하며 토론하는 시간 또한 정말 소중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늘 미뤄왔던 책과 신문을 통한 세상에 대한 관심 높이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대한 많이 사고하고 나의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해 보아야 한다는 개인적인 깨달음도 얻게 되었다.
이OO
꾸준히 목표한 바를 실천하고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인턴쉽이었다. 제네바로 떠나기 전에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이 있었다면, 이번 2주간의 시간을 돌이켜 볼 때에는, 꿈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킬 수 있고, 꿈에 실질적으로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떤 꿈을 품던지 꾸준한 관심과 인내, 그리고 성실함만이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정치를 전공하고 있는 나에게 유엔이라는 곳이 각국들이 모여 이 국제기구를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여 자신들의 국가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 기구라고 느껴져서 보는 내내 회의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멀게만 느껴졌던 유엔이 나에 전공과 매우 부합하는 기구라는 것을 깨달아, 내가 이 기구에 한편으로 이바지할 기회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뿌듯함도 있었다.
▲ 유엔 제네바 본부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