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스터디를 신청할 때 사실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자세하게는 몰랐었는데, 스터디 모임 안내 메일에서 자유권 규약 배경부터 참고 링크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어 앞으로 무엇을 배울지에 대한 도움을 많이 얻었습니다. 그 메일을 받고 스터디에 더 흥미가 생겼습니다! 

   모임이 진행됨에 따라 스터디 구성원이 발표한 내용을 모두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스터디를 하기 전보다 현재의 그 나라 분위기나 사회문화적 제도, 인권상황 등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스터디 참여 동기가 한국 이외에 다른 나라의 상황에 대해 궁금했고, 이를 해소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스터디가 진행되는 동안 이사장님께서 많은 질의응답을 해주시고, 코쿤 활동가님도 원활히 이끌어주셔서 훨씬 더 양질의 스터디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누구보다 더 수고해주신 두 분께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수고해서 만든 발표 자료를 서로 공유해서 받아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한번 발표하고 나면 더 이상 쓰지 않아 아깝기도 하고 또 발표를 들으면서 깜빡하고 놓친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