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이랑 놀자!
김포 운양초 3
참가자 김지훈
‘잘 놀면 잘 자란다!’라는 말은 우리 집 가훈이다.그러나 놀이터에는 같이 놀 친구들이 없다. 친구들은 다 학원을 다니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12월 30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 1회 국제아동청소년인권포럼’의 첫 번째 사전 강연이 있었다.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용돈을 유니세프 친구들과 나눴고 인권이란, 내가 지켜 받는 권리, 지켜 주는 권리라고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인권이라는 단어는 어렵기만 하였다. 이때에 내게 인권에 대해 알려주신 전영현 선생님, 놀이가 창의력이라고 우리 편을 들어주신 김세희 선생님, 어린이의 권리를 가르쳐 주신 정병수 선생님, 장애우 친구들의 불편한 진실을 깨닫게 해 주신 서경수 선생님의 강의는 무척 두껍지만 엄청 좋은 책을 수 백권 읽고 난 것처럼 뿌듯 했다. 임금님 같은 인자한 웃음의 신혜수 선생님의 강의는 현미경으로 UN을 들여다 본 것처럼 UN이 가깝게 느껴지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UN에 전해 주신다는 선생님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은 우리가 직접 “Let Me Speak!'이라는 구호로 플래시몹을 했던 것이다. 손을 번쩍 들고 플래시 몹의 앞에 끼어들었다. 짧지만 깊게 배운 인권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알리고 싶었다. 바람이 아프게 추웠지만 신나게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
우리 조의 주제는 ‘진정한 배움’이였다. 각 조별 형, 누나들은 진지한 자세로 서로 질문과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고 생각을 더하기 하였다. 나를 참여 할 수 있게 이끌어준 주형이 형은 “살아 있는 교육은 도덕교육이 아니라 인성교육으로부터 시작하며 인성교육은 자신이 원하는 배움을 체험학습하며 보고, 듣고 맛을 음미하는 것 이다.”라고 하였다. 포럼이 처음인 나는 형, 누나들의 어렵고 빠른 토론이 쉽지 않았지만 가이드 선생님과 준비위원 선생님들이 많이 웃어 주셔서 고마웠다.
이번 포럼을 통해 나의 인권이 존중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뻤다. 우리들의 결의안이 우리들의 생각과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완성 되었다. 120명의 형, 누나들에 응원을 받으며 대표로 결의안을 발표하고 신혜수 UN사회권위원회 위원님께 전달하였다.
이번 포럼은 나의 꿈, 나의 생각을 춤추게 하는 진정한 배움 이였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그 날을 위해서......화이팅!
인권이랑 놀자!
김포 운양초 3
참가자 김지훈
‘잘 놀면 잘 자란다!’라는 말은 우리 집 가훈이다.그러나 놀이터에는 같이 놀 친구들이 없다. 친구들은 다 학원을 다니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12월 30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 1회 국제아동청소년인권포럼’의 첫 번째 사전 강연이 있었다.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용돈을 유니세프 친구들과 나눴고 인권이란, 내가 지켜 받는 권리, 지켜 주는 권리라고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인권이라는 단어는 어렵기만 하였다. 이때에 내게 인권에 대해 알려주신 전영현 선생님, 놀이가 창의력이라고 우리 편을 들어주신 김세희 선생님, 어린이의 권리를 가르쳐 주신 정병수 선생님, 장애우 친구들의 불편한 진실을 깨닫게 해 주신 서경수 선생님의 강의는 무척 두껍지만 엄청 좋은 책을 수 백권 읽고 난 것처럼 뿌듯 했다. 임금님 같은 인자한 웃음의 신혜수 선생님의 강의는 현미경으로 UN을 들여다 본 것처럼 UN이 가깝게 느껴지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UN에 전해 주신다는 선생님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은 우리가 직접 “Let Me Speak!'이라는 구호로 플래시몹을 했던 것이다. 손을 번쩍 들고 플래시 몹의 앞에 끼어들었다. 짧지만 깊게 배운 인권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알리고 싶었다. 바람이 아프게 추웠지만 신나게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
우리 조의 주제는 ‘진정한 배움’이였다. 각 조별 형, 누나들은 진지한 자세로 서로 질문과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고 생각을 더하기 하였다. 나를 참여 할 수 있게 이끌어준 주형이 형은 “살아 있는 교육은 도덕교육이 아니라 인성교육으로부터 시작하며 인성교육은 자신이 원하는 배움을 체험학습하며 보고, 듣고 맛을 음미하는 것 이다.”라고 하였다. 포럼이 처음인 나는 형, 누나들의 어렵고 빠른 토론이 쉽지 않았지만 가이드 선생님과 준비위원 선생님들이 많이 웃어 주셔서 고마웠다.
이번 포럼을 통해 나의 인권이 존중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뻤다. 우리들의 결의안이 우리들의 생각과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완성 되었다. 120명의 형, 누나들에 응원을 받으며 대표로 결의안을 발표하고 신혜수 UN사회권위원회 위원님께 전달하였다.
이번 포럼은 나의 꿈, 나의 생각을 춤추게 하는 진정한 배움 이였다.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그 날을 위해서......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