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1일 국제여성인권포럼의 첫 모임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로 법률가, NGO 활동가, 대학생, 대학원생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이날 포럼 주제였던 '이혼시 차별'에 관한 선택의정서하 개인진정 결정례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참여 구성원이 다양하고 신혜수 前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위원이었던 코쿤 상임대표가 포럼의 모더레이터 겸 자문위원으로 함께 할 예정이어서 여성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대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에 공간상 제약을 이유로 포럼 참가 신청을 제한했던 것을 철회하고 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보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포럼을 만들 예정이다. 나아가 주제별 관련 전문가를 초대하여 토론 내용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