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나부터 자유롭게! - 준비위원 이지원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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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나부터 자유롭게!

 

제 2회 KOCUN 아동청소년인권포럼 준비위원 이지원

 

 

8월 11일, 서울유스호스텔 미지센터에서 제3회 아동청소년인권포럼 준비위원회의 정기모임이 있었다. 유난히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지만, 중도 포기자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 날 모임은 UN과 인권기구, 인권조약기구와 관련한 신혜수 상임대표님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아동청소년인권포럼을 준비하는 만큼, 인권기구와 인권조약기구 관련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후 지난주 온라인스터디의 주제였던 학생인권조례 및 학생체벌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한 구체적 홍보 방안 모색도 시작했다. 일단 이번 달은 각자 홍보에 도움이 될 만한 단체 및 정부 기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8월 25일, 다소 선선해진 날 같은 장소에서 네 번째 정기모임이 있었다. 이 날은 아동권리협약과 제3선택의정서와 관련해 준비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스터디가 진행되었다. 참여율이 낮긴 했지만 서로 소통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스터디였다. 클레이 동영상, 프레지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발표 역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바자회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역할과 장소 및 날짜 등을 의논했다. 인권, 나부터 자유롭게! 라는 뜻의 인나자!가 바자회의 이름으로 선정되었다. 이 날 또다른 성과는 바로 포럼의 주제가 확정되었다는 점이다. 제2회 아동청소년인권포럼의 주제는 준비위원 간 투표를 통해 성폭력 및 학교폭력으로 정해졌다. 포럼의 구체적 틀이 잡혀가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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