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OCUN 아동청소년인권포럼을 시작하며 - 준비위원장 함나경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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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KOCUN 아동청소년인권포럼을 시작하며...


제2회 KOCUN 아동청소년인권포럼 준비위원장 함나경


안녕하세요, 저는 제2회 KOCUN 아동청소년인권포럼 준비위원장을 맡게된 함나경입니다.


2012년 1월 16일 ‘제 1회 국제아동청소년인권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은 여러 인권 및 청소년관련 전문가 분들과 만24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동청소년들 스스로의 권리에 대한 생각을 나눈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1회 때 저 역시 준비위원을 하면서 아동청소년인 우리의 힘으로 직접 이런 큰 행사를 기획, 진행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과 가슴 벅찬 성취감을 느꼈고, 포럼 준비 기간 내내, 그리고 포럼 당일의 감흥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1회를 마치고 해냈다는 뿌듯함과 보람이 무척 컸지만 힘들었던 기억도 많아 2회 지원까지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1회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쉬웠던 점을 개선하고 보다 발전된 2회를 만들어보고자 지원을 결심했고, 준비위원장이라는 큰 책임이 따르는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동청소년인권포럼’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서울 청소년박람회 부스 참가, 인터넷 홍보 등으로 약 50명 정도의 지원자가 지원해주었고, 유엔인권정책센터와 1회 준비위원들의 세심한 평가 하에 ‘제 2회 KOCUN 아동청소년 인권포럼 준비위원회’ 멤버가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6월 16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제2회 준비위원회 첫 오리엔테이션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제1회 때는 약 3개월 간 포럼 준비만을 위해 모였지만 이번 2회 부터는 포럼 준비뿐 아니라 준비위원들이 사전에 인권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앞으로 약 8개월동안 저와 준비위원들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아동청소년 인권 및 권리 개선에 앞장서고 포럼 준비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나비의 날개짓이 되어 실제 아동청소년관련 정책결정과정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미래에는 한국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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