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현지사전교육 강사초청 연수 현장스케치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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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현지사전교육 강사초청 연수 현장스케치


유현



PDO? 코쿤이하고있는하나의인권활동!


코쿤이 유엔 인권과 관련된 활동의 연장선으로,결혼이주여성 그리고 고국으로 귀환을 한 여성을 위한 인권옹호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다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인 2007년, 코쿤은 한국으로 결혼이주하는 여성들을 위하여 현지사전정보제공(Pre-Departure Orientation, 이하 PDO)이라는 이름으로 민간사업을 시작했다. PDO는 속성중개결혼으로 인해 배우자나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생기는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여성인권보호 활동이다. 그러나PDO2009년에보건복지부위탁사업이되었다가, 2010년부터는 다시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위탁사업이되어현재까지이어져오고있다현재코쿤은 4(베트남필리핀몽골캄보디아), 5사업장에서 PDO운영하고있으며결혼이민자수가줄어든몽골은올해부터콜센터로사업을유지해오고있다.


PDO 사업의 일환으로매해현지에서결혼이주여성들을대상으로 PDO 수업을하는강사들과코디네이터공무원들을한국으로초청하여다문화가족지원정책에관한상호이해와 PDO 효과성제고그리고 PDO 강사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구축등의목적으로연수를진행해 왔다이에올해에도 PDO 강사코디네이터인코쿤활동가들이 연수를 위해 다시금 한국에모였다.

            

2016강사초청연수의 시작은 이렇게


4 26일부터 28베트남껀터하노이호치민과필리핀마닐라몽골울란바토르그리고캄보디아프놈펜에서 온 11명의 강사 및 코쿤 활동가들 중 절반은강사 초청연수 경험이 처음이었다늘 익숙한 호텔식 숙소 대신이번 연수는 경복궁 역 근처의 전통 한옥을 숙소로 시작 하였다편의를위하여 연수 하루 전날 모두 입국하여오후의 낮잠을 즐기거나 풍미 좋은 한식을 먹고 또는 서촌의 좁은골목을 산책하는 것으로 비행의 피로를 녹이고오리엔테이션을 하며 반가운 얼굴들을 마주하던 첫 날엔그간 나누지 못했던 웃음같은 대화들이 쏟아졌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들과의 만남


공식행사 첫 날인 4 26일은이른 아침부터통역원 4명과 한국 코쿤 활동가들까지 총 20여명이 모여숙소 근처인 서울정부청사를 향해 걸었다연수의 가장 중요한 일정이 모인 날이며여가부 관계자들과 코쿤의 신혜수 상임대표까지 함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여가부와코쿤 소개를 시작으로 하여 여가부의 다문화지원 정책 발표다문화마을의 꿈꾸는 나무 정혜실 공동대표의오리엔테이션 강의, PDO 교육의 현황 발표 그리고 현지 강사들의 강의 시연의 순서를 지나 전체 토론으로연이어 졌다애초부터 단순히 정보전달로써 발표 시간을 계획한 것이 아니었기에발표 후 토론을 통해 드러나는 서로간의 인식차이를 발견하는 것은 어찌 보면 필요한 과정이었다이로써 여성 인권과 현지사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각국에 다름없이 지속되도록 우리 안에서 소통의 힘을만들어 내는 것이 절실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이렇듯 각 현지 강사와 코쿤의 활동가들은 나름의 숙제또는 다져진 각자의 다짐들을 품고 나와깊고 진한 삼계탕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긴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튿날은 결혼이주여성지원 기관들을 방문하는 것이 주된 일정이었다마포 다누리콜센터를 시작으로 하여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그리고 인천에 있는 출입국관리사무소 까지이동이 제법 많은 날이었다현지 강사와 코쿤 활동가들의 필요 파악을 통해 구성된 이 날의 일정은각기관에서 기관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설명이주여성인 상담원과의 멘토링기관과 출입국사무소 둘러보기 등으로 이루어졌다기관 방문을 통해한국에서 정착한 여러 상담원들을 만나면서현지 강사들은 반 한국어,반 현지어로 대화할 만큼 반가움과 궁금함에 마음이 바빴을 것이다다만코쿤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적극적 여성인권옹호의 활동을 통해 사회 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러 이주여성단체들을 방문하여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만남을 갖지 못한 아쉬움은 내년 강사 초청 연수로 미뤄두기로 한 채길었던 또 하나의 날이 지나가고 있었다.




다누리콜센터 방문


타지에서의 끝 날은늘 아쉬운 법이다마지막 일정으로현장에서 PDO교육 시 강사와 교육생 모두에게 가장 필요하다 느끼고 계획하게 된 '성과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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