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자녀와 함께하는 박항서의 축구 교실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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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6월 20일,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으로 Cantho 한-베 함께돌봄센터에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선수단 박항서 감독과 함께하는 축구교실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베 자녀 30여명과 지역 아동 30여명, 동반가족과 귀환여성 및 결혼이민예정자 등 한-베 가족들이 대거 참가, 박항서 감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민위원회 및 여성연맹 등 베트남 현지 공공기관에서 30여명, 한국 내빈 10여명 과 자원활동가 18명이 참가했습니다. KOCUN Cantho 활동가 9명을 포함해 총 16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첫 번째 순서인 환영식 모습입니다. 박항서 감독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박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단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모습을 멋지게 그려주었네요! 그림을 선물받은 박항서 감독의 표정도 밝습니다. 


 

 환영식 다음으로는 사인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축구복을 가져와 박 감독의 사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른 어린이는 이번 행사에서 선물받은 축구공과 박 감독의 사인을 자랑하듯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박항서 감독의 지도 하에 직접 축구 경기를 해 보았습니다. 신나게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활기차 보입니다. 박항서 감독에게 직접 배운 만큼, 축구 실력이 쑥쑥 자라나겠지요?

 이번 행사는 Cantho 지역의 한-베 자녀와 지역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한-베함께돌봄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는 지역 거점으로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희 유엔인권정책센터는 앞으로도 이렇게 의미 있는 활동들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P.S. 본 행사는 YTN의 프로그램 <더 큰 코리아> 및 다양한 언론 지면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느껴 보고 싶으시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https://www.ytn.co.kr/_sp/1210_2019070719393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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