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공무원초청워크샵을 마치며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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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주요결혼상대국 결혼이주여성 담당 공무원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한 국제결혼의 주요상대국가인 베트남,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네팔 등 5개국에서 11명이 참가하였다. 한국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관련정책에 대한 이해제고를 통하여 현지 사전교육의 안정적 운영 및 확대를 위한 국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가족지원기관, NGO, 결혼이주여성 공동체들과 만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워크숍 첫째날은 중개업을 통한 국제결혼이라는 현상에 대응하는 한국 및 5개국의 결혼이민정책, 법적인 변화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고 여성의 권리 보호 및 건강한 국제결혼을 위한 국가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하루종일 이뤄지는 워크숍에 지쳤을 법도 한데 모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다.


워크숍이 끝나고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1577-1366 기관방문을 통해 실제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원들과 국가별로 앉아서 상담의 경향을 파악하기도 하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24시간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 설명에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다.

 

 둘째날은 버스에서 아침을 대신하며 일찍 남양주로 출발했다. 결혼이주여성은 서울과 경기도에 60% 가까이 살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 지역의 지원기관을 방문하고자 남양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로 향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초기정착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역할과 스스로가 조직하고 운영하는 자조모임에 대한 설명도 듣고 실제 결혼이주여성들과 만나 한국생활과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점심후 방문한 외국인복지센터는 이주민인권옹호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곳이었는데 결혼이주여성도 같이 지원 국제결혼이 새로운 현상중 하나인 네팔은 오히려 노동자문제에 관심을 표명하기도 하고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복지센터의 역할과 이주노동자 자녀를 포함한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한국인가정의 자녀들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놀고 있는 아동들을 보며 기분좋은 웃음이 번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영화촬영소를 방문했는데, 마침 TV에서 방영되던 드라마가 촬영 중에 있어서 한국드라마에 익숙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주기도 했다.


이틀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각 국가의 여성정책 그리고 결혼이민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각국의 정책에서 배울점들을 찾으려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국가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려는 지금의 모습들이 이후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주요결혼상대국 결혼이주여성 담당 공무원 초청워크숍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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