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은 총 8분의이사님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어요.
그 중에서, 코쿤의 창립 때부터 10년 동안 꿋꿋하게 코쿤과 동행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요즘 부쩍, 재정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코쿤 활동가들에게 부쩍 힘이 되어주시는 노연상 이사님을 만나 뵈었답니다. :)
코쿤: 안녕하세요, 이사님. 코쿤 창립 멤버이신데, 개인적으로는 이사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사님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코쿤 이사로 10년 동안 있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네요.(웃음) 인권에 대해 별로 아는 바가 없지만, 개인적으로 (인권이란)인간으로서의 기본권리라는 차원에서 인간에 대한 관심은 늘 많았어요. 하지만 사회운동 차원의 인권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활동을 한 적 없이(평생)기업인으로서 삶을 살아왔다고 할 수 있지요. 코쿤 창립 시에 정진성 교수님이 찾아와서 나같이 기업에 있는 사람도 참여하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그렇게 신뢰를 가지고 코쿤과 연을 맺기 시작 했네요. 코쿤의 인권활동에 크게 기여한 바는 없지만(웃음), 열심히 이사회에 참여하기도 하고 인권에 대해 이 기회에 알아가자는 뜻을 품고 지금까지 코쿤에 있었던 것 같아요.
코쿤: 코쿤의 초창기 모습은 어땠나요? 또 앞으로는 코쿤의 어떤 변화에 주목하고 계신지요?
드디어 대답하기 어려운 모르는 질문이 등장했네요.(웃음) 초창기에는 정진성 교수님과 박경서 전 이사장님 이 두 분이 주축이 되었어요. 그래서 외부 인권 단체에 코쿤을 홍보 하고 재원도 확보하고 하는 과정에서, 당신들이 갖고 있는 영향력을 토대로 코쿤의 자리매김을 위해 애를 쓰시는 것을 보고 정말 헌신적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떤 이득을 취하는 것이 아닌 ‘이상’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는 생각을 했지요. 10년이 지난 지금의 코쿤을 보면, 초기에 참여했던 분들 중에 나가신 분도 있지만 현 이사회에 계시는 분들은 코쿤에 대한 애정과 참여 의지가 강하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분들의 행동에 감동을 받고, 나 또한 열심히 참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쿤: 10년 동안 코쿤 이사로 계시면서, 개인의 삶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나요? 태도나, 기타 활동 등에 있어서요.
코쿤이 하는 일은 인간의 깊이를 더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속한 사회가 조금 더 성숙되고 나아지기 위한 변화를 만드는 것이지요. 세계적으로 보편타당하게 지향하고 있는 인권 보장의 기준을 받아들이고 국내도 같은 수준으로 맞추어 더 성숙된 사회의 모습이 되게끔 하는 일을 코쿤이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저 개인적 삶의 가치관에도 발전적 영향을 끼쳐 왔다고 생각해요. 또 예전이나 지금이나 코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도 합니다.
코쿤: 도움을 많이 주시는 이사님 중 한 분이신데, 코쿤 이사로서 힘든 점 혹은 즐거운 점이 있으신가요?
솔직히 마음 부담이 커요. 이사회 구성 멤버들을 보면, 인권 활동 자체에 업을 삼고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시고, 초기 멤버로 계시던 기업인들이 다 그만두시고 현재 기업인은 나뿐이에요. 기업인으로서 어떤 부분에 공헌을 해야 할지, 재정적 도움을 줘야 하지 않을까 하고 스스로 압박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에요. 제가 기업인이라고는 하나 후원을 기업 차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나를 개인으로 보지 않고 기업으로 본다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어요. 그런 상황 속에서 만족스럽지는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만큼 하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좀 더 여유 있는 기업인들이 이사회로 오시면 좋겠네요(웃음). 송호근 이사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독일의 경우는 대부분 일반인들이 적어도 하나씩의 시민단체에 가입을 하고 있어 사회의 수준이 성숙해 지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는데 이 말에 공감합니다. 좋은 점은, 미약하나마 선진사회의 인권문화를 만들어 가는 훌륭한 뜻의 (단체 운영에)도움을 줄 기회가 있다는 것이 보람 있어요. 활동가들 고생하는 것 보면 안타깝거든요. 대단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웃음)
코쿤: 꼭 인권활동을 업으로 삼지 않아도, 자신의 삶 속에서 인권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사님도 기업인으로서 인권을 실천하는 것이고 이에 괴리를 느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코쿤이 작년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새롭게 미션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활동과 함께 활동가 개인의 비전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최근 홍승기 활동가가 코쿤에서 처음으로 안식월을 가졌습니다. 기업경영인으로서 지속 가능한 활동이라는 것이 가능하려면 어떤 조건이 마련되어야 할까요?
지속가능이라는 것은 어디나 중요한 명제인 것 같아요. 기업처럼 수익을 만들어야 하는 조직은, 수익이 없으면 지속이 가능치 않지요. 지속가능의 여부나 그 방향 등은 그 단체에서 최우선적인 가치가 무엇이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해요. 코쿤은 어떠한가요? 정관의 설립 목적에 답이 있을 것 같네요.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첫 번째겠지요. 그런 가치를 공유해야하는 대상이 누구인지도 알아야 해요. 또 활동가 스스로는 타인들의 적극적 동조가 없더라도 자신들이 쏟는 가치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미래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해요. 다시 말하면, 활동가들이 함께 공유해야 할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지속가능성을 보장받는 방법이지 않겠나 싶어요.
또 한 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이사회와 사무국 활동가들 간 공식적인 모임 외에도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활성화 되었으면 해요. 조직의 이사회와 사무국이라는 관례적 관계가아닌 멘토와 멘티 같은 관계를 맺고 교감을 나눈다면 더욱 지속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면에서 사무국 활동가들과 밥이라도 같이 먹고 싶어요. (웃음)
코쿤: 심리적으로 또 재정적으로 늘 지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결같은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 혹 활동가들에게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저의 기업경영 경험에 비추어 보면, 기업에서도 인간 그 자체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사고의 훈련이 필요하죠. 활동가들도 인권 활동 그 자체 외에 인권 활동이 성숙한 형태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고 훈련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갈등이나 문제들을 풀어갈 지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코쿤: 아시다시피, 코쿤의 설립 목적은, 국제 인권 기준을 국내에 알리고 이행하도록 모니터링 하는 것입니다. 그런 책무를 바탕으로 이사님이 바라보는 현 한국의 인권상황은 어떠하고, 코쿤이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 의견 부탁드려요.
사회가 공통적으로 가져야 하는 가치를 구축하여 더 나은 사회, 질서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을 지향하는 게 코쿤의 역할이지 않나 싶어요. 우선 유엔이 제시하는 기준에 따른 인권 보장 체제를 갖추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해요. 그런 것이 갖추어지고 나서, 현실적으로 국내 현장에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저항하고 비판하거나 활동하는 역할이 있다고 한다면, 우리 사회의 인권을국제 수준으로 튼튼히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코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코쿤도 국내 인권 현장과 국제 인권 기준의 괴리를 알리고, 또 그 간극을 좁히는 역할을 함으로써 어떻게 활동의 접점을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하겠습니다. 10년 동안 이사님으로 코쿤에 계셔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일시: 2016년 05월 17일
코쿤은 총 8분의이사님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어요.
그 중에서, 코쿤의 창립 때부터 10년 동안 꿋꿋하게 코쿤과 동행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요즘 부쩍, 재정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코쿤 활동가들에게 부쩍 힘이 되어주시는 노연상 이사님을 만나 뵈었답니다. :)
코쿤: 안녕하세요, 이사님. 코쿤 창립 멤버이신데, 개인적으로는 이사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사님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코쿤 이사로 10년 동안 있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네요.(웃음) 인권에 대해 별로 아는 바가 없지만, 개인적으로 (인권이란)인간으로서의 기본권리라는 차원에서 인간에 대한 관심은 늘 많았어요. 하지만 사회운동 차원의 인권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활동을 한 적 없이(평생)기업인으로서 삶을 살아왔다고 할 수 있지요. 코쿤 창립 시에 정진성 교수님이 찾아와서 나같이 기업에 있는 사람도 참여하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그렇게 신뢰를 가지고 코쿤과 연을 맺기 시작 했네요. 코쿤의 인권활동에 크게 기여한 바는 없지만(웃음), 열심히 이사회에 참여하기도 하고 인권에 대해 이 기회에 알아가자는 뜻을 품고 지금까지 코쿤에 있었던 것 같아요.
코쿤: 코쿤의 초창기 모습은 어땠나요? 또 앞으로는 코쿤의 어떤 변화에 주목하고 계신지요?
드디어 대답하기 어려운 모르는 질문이 등장했네요.(웃음) 초창기에는 정진성 교수님과 박경서 전 이사장님 이 두 분이 주축이 되었어요. 그래서 외부 인권 단체에 코쿤을 홍보 하고 재원도 확보하고 하는 과정에서, 당신들이 갖고 있는 영향력을 토대로 코쿤의 자리매김을 위해 애를 쓰시는 것을 보고 정말 헌신적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떤 이득을 취하는 것이 아닌 ‘이상’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는 생각을 했지요. 10년이 지난 지금의 코쿤을 보면, 초기에 참여했던 분들 중에 나가신 분도 있지만 현 이사회에 계시는 분들은 코쿤에 대한 애정과 참여 의지가 강하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분들의 행동에 감동을 받고, 나 또한 열심히 참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쿤: 10년 동안 코쿤 이사로 계시면서, 개인의 삶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나요? 태도나, 기타 활동 등에 있어서요.
코쿤이 하는 일은 인간의 깊이를 더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속한 사회가 조금 더 성숙되고 나아지기 위한 변화를 만드는 것이지요. 세계적으로 보편타당하게 지향하고 있는 인권 보장의 기준을 받아들이고 국내도 같은 수준으로 맞추어 더 성숙된 사회의 모습이 되게끔 하는 일을 코쿤이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저 개인적 삶의 가치관에도 발전적 영향을 끼쳐 왔다고 생각해요. 또 예전이나 지금이나 코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도 합니다.
코쿤: 도움을 많이 주시는 이사님 중 한 분이신데, 코쿤 이사로서 힘든 점 혹은 즐거운 점이 있으신가요?
솔직히 마음 부담이 커요. 이사회 구성 멤버들을 보면, 인권 활동 자체에 업을 삼고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시고, 초기 멤버로 계시던 기업인들이 다 그만두시고 현재 기업인은 나뿐이에요. 기업인으로서 어떤 부분에 공헌을 해야 할지, 재정적 도움을 줘야 하지 않을까 하고 스스로 압박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에요. 제가 기업인이라고는 하나 후원을 기업 차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나를 개인으로 보지 않고 기업으로 본다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어요. 그런 상황 속에서 만족스럽지는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만큼 하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좀 더 여유 있는 기업인들이 이사회로 오시면 좋겠네요(웃음). 송호근 이사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독일의 경우는 대부분 일반인들이 적어도 하나씩의 시민단체에 가입을 하고 있어 사회의 수준이 성숙해 지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는데 이 말에 공감합니다. 좋은 점은, 미약하나마 선진사회의 인권문화를 만들어 가는 훌륭한 뜻의 (단체 운영에)도움을 줄 기회가 있다는 것이 보람 있어요. 활동가들 고생하는 것 보면 안타깝거든요. 대단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웃음)
코쿤: 꼭 인권활동을 업으로 삼지 않아도, 자신의 삶 속에서 인권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사님도 기업인으로서 인권을 실천하는 것이고 이에 괴리를 느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코쿤이 작년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새롭게 미션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활동과 함께 활동가 개인의 비전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최근 홍승기 활동가가 코쿤에서 처음으로 안식월을 가졌습니다. 기업경영인으로서 지속 가능한 활동이라는 것이 가능하려면 어떤 조건이 마련되어야 할까요?
지속가능이라는 것은 어디나 중요한 명제인 것 같아요. 기업처럼 수익을 만들어야 하는 조직은, 수익이 없으면 지속이 가능치 않지요. 지속가능의 여부나 그 방향 등은 그 단체에서 최우선적인 가치가 무엇이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해요. 코쿤은 어떠한가요? 정관의 설립 목적에 답이 있을 것 같네요.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첫 번째겠지요. 그런 가치를 공유해야하는 대상이 누구인지도 알아야 해요. 또 활동가 스스로는 타인들의 적극적 동조가 없더라도 자신들이 쏟는 가치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미래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해요. 다시 말하면, 활동가들이 함께 공유해야 할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지속가능성을 보장받는 방법이지 않겠나 싶어요.
또 한 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이사회와 사무국 활동가들 간 공식적인 모임 외에도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활성화 되었으면 해요. 조직의 이사회와 사무국이라는 관례적 관계가아닌 멘토와 멘티 같은 관계를 맺고 교감을 나눈다면 더욱 지속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면에서 사무국 활동가들과 밥이라도 같이 먹고 싶어요. (웃음)
코쿤: 심리적으로 또 재정적으로 늘 지지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결같은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 혹 활동가들에게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저의 기업경영 경험에 비추어 보면, 기업에서도 인간 그 자체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사고의 훈련이 필요하죠. 활동가들도 인권 활동 그 자체 외에 인권 활동이 성숙한 형태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고 훈련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갈등이나 문제들을 풀어갈 지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코쿤: 아시다시피, 코쿤의 설립 목적은, 국제 인권 기준을 국내에 알리고 이행하도록 모니터링 하는 것입니다. 그런 책무를 바탕으로 이사님이 바라보는 현 한국의 인권상황은 어떠하고, 코쿤이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 의견 부탁드려요.
사회가 공통적으로 가져야 하는 가치를 구축하여 더 나은 사회, 질서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을 지향하는 게 코쿤의 역할이지 않나 싶어요. 우선 유엔이 제시하는 기준에 따른 인권 보장 체제를 갖추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해요. 그런 것이 갖추어지고 나서, 현실적으로 국내 현장에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저항하고 비판하거나 활동하는 역할이 있다고 한다면, 우리 사회의 인권을국제 수준으로 튼튼히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코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코쿤도 국내 인권 현장과 국제 인권 기준의 괴리를 알리고, 또 그 간극을 좁히는 역할을 함으로써 어떻게 활동의 접점을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하겠습니다. 10년 동안 이사님으로 코쿤에 계셔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일시: 2016년 05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