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팜민찐((Pham Minh Chinh)총리가 2024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는 2022년 12월 양국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한 이후 베트남 고위 지도자가 방한한 첫 공식 방한이라고 합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오후 5시, 서울롯데호텔에서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팜민찐총리와 한국친구들의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민간단체(비영리법인)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한국우호협회, 베사모(베트남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한베경제문화협회, 코베카, 대진국제봉사단, 아시아교류문화재단(ACEF), 한국적십자, 현우엔짜이대학 안경환교수 등 다수의 민간단체들이 

모인 자리였습니다.

먼저 한국 민간단체측 대표단들의 인사 겸 간단한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팜민찐 총리에 대한 감사, 한베 우호협력의 중요성, 자기 단체의

베트남 사회에 대한 기여 등에 대해 피력하였습니다. 한국측 대표단 중에는 박항서 감독도 있었는데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한국관계자뿐 아니라 

베트남측 관계자들까지 한껏 관심과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 코쿤을 대표해 참석한 임아영 사무처장은 베트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민간단체들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뻤던 것은 

역시 박항서 감독과 2018년 껀터 한베돌봄센터 개관식에 대해 짧은 담소를 나누었다는 것입니다.

이후 팜민찐 총리의 긴 연설, 그리고 총리와의 단체 사진 촬영으로 행사는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