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코쿤, 네팔 '지역 여성 이주민 회의' 참여... 아시아 태평양 연대로 여성 이주민 권리 옹호에 앞장서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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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유엔인권정책센터(코쿤·KOCUN)는 지난 2025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지역 여성 이주민 회의: 여성 이주민 인권 보호를 위한 집단 행동 전략 수립(Regional Women Migrant Convening)에 참석하였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여성법발전포럼(APWLD)이 주최하고 WOREC 네팔이 지원한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에서 40명의 활동가가 모여 여성 이주민의 인권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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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성 이주민 단체들의 우선순위 과제와 권고안을 통합하여 국제 이주 협약(GCM)의 국가별 이행 상황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세계 이주 검토 포럼(IMRF)’ 등 주요 정책 공간에 여성 이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페미니스트 전략과 공동 캠페인을 수립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내 단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를 통해 이주민 인권 운동의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의 ‘국가별 협의(NC) 사례 공유와 주요 현안 식별’ 세션에서는 여성 이주민들이 직면한 시급한 문제들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페미니스트적 요구와 권고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하였으며, 한국(코쿤)을 비롯한 태국, 키르기스스탄 등 각국 단체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젠더 기반 폭력(GBV), 노동권 침해, 사회적 보호 결여, 법적 체류 자격 문제 등이 아시아 지역의 공통적이고 핵심적인 인권 이슈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코쿤의 임아영 처장은 지난 9월에 실시  「결혼이주여성 권리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 워크숍」 결과를 공유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독립적 체류 자격 확보, 평등한 노동 환경 조성, 그리고 여성 이주민의 주체적인 목소리를 국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치적 역량 강화라는 실질적인 권리 옹호 방안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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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의 참가자들은 "Nothing about migrants without women migrants"라는 슬로건을 채택하며, 2026년 IMRF를 향한 공동 성명서 작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 공동 연구 등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코쿤은 이번 네팔 회의에서 다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활동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결혼이주여성들을 포함한 모든 이주 여성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국제적 연대와 정책 옹호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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