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베트남 하이퐁 사무소 (22년 2분기)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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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하이퐁 사무소 ◈


월별 활동 요약

4월 - 취창업 교육 진행 (바리스타, 요리교실)

5월 - 하이퐁 가정법원과의 회의, 한글교실 종강

6월 - 코쿤 하이퐁 신규센터 이전 완료, 개관식 준비



활동 이야기


 [꿈과 희망을 더한 취창업 교실의 열기]


하이퐁 한-베함께돌봄센터에서는 귀환자들과 한-베여성들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취창업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바리스타 과정은 일주일에 세 번 교육하고 다섯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한국요리교실 과정은 일주일에 두 번 교육을 하고 총 8명이 수료했습니다.


바리스타 과정에서 현지 원두를 사용한 베트남 전통 방식인 핀커피를 비롯하여 카페라떼, 스무디 및 과일 주스 그리고 베트남식 코코넛 디저트 드어담까지 다양한 음료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다양한 김치 요리를 만들어보면서 한국 식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들 하네요. 취창업 교육 종강식에 참석한 김소연 소장은 '새로 이전하게 될 센터에서 다양한 취창업 교실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코쿤 하이퐁과 하이퐁 가정법원 회의 개최]

코쿤 하이퐁, 여맹 및 하이퐁 법원 부원장, 가정법원 부원장 등이 함께하는 회의가 5월 12일 하이퐁 법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쿤 하이퐁은 회의에서 한-베 함께 돌봄 프로젝트 및 법률 상담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이혼 상담에서 부딪치는 법률적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방 법원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베트남 하이퐁 가정법원은 외국인 배우자와의 이혼 처리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코쿤의 협조를 제안하였습니다.

코쿤 하이퐁과 하이퐁 가정법원이 베트남 여성들의 법률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코쿤 하이퐁! 드디어 신규 센터로 이전!]

6월 1일, 드디어 코쿤 하이퐁이 신규 센터로 이전했습니다. 하이퐁 시 반 까오 거리에서 임시로 운영하던 하이퐁 센터는 멜린 거리로 이전하여 제 모습을 갖추게 되었지요.

이삿짐이 들어오기 전에 아침 일찍 베트남 풍습대로 고사부터 지냈습니다. 센터의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늉 이모님이 베트남 대표로 고사문을 낭독한 다름, 한국 대표로 조우리(결혼이민예정자 담당) 활동가가 고사문을 낭독했습니다. 고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이삿짐이 들어오니 단장을 마친 한-베함께돌봄센터가 풍성하게 채워지는 느낌이었답니다.


오는 8월 26일(금)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하이퐁 한-베함께돌봄센터 개관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 센터가 베트남 북부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예정자, 귀환여성, 한-베 가정및 그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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