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19일 한국-베트남 여성포럼에 이어, 8월 20일에는 베트남여성연맹(VWU) 대표단이 유엔인권정책센터(코쿤) 중앙사무처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응우옌 티 민 흐엉(Nguyen Thi Minh Huong) 베트남여성연맹 부주석을 비롯해 부 티 민 항(Vu Thi Minh Hang) 여성사업부 부국장, 응우옌 티 낌 응언(Nguyen Thi Kim Ngan) 여성사업부 주무관, 베트남여성지식인협회 루안 투이 즈엉(Luan Thuy Duong) 대사가 함께했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KWDI)의 이민호 국제협력센터장과 직원들이 동행했습니다.
신혜수 코쿤 이사장은 코쿤이 그간 걸어온 길을 간단히 소개하는 것으로 환영의 말을 갈음했고, 이어 응우옌 티 민 흐엉 부회장은 양 기관의 오랜 협력의 역사를 다루며 답례 인사말을 표했습니다.

이어 임아영 사무처장이 코쿤을 소개했습니다. 2005년 12월 설립 이래 20년간 결혼이주의 전 생애주기 — 출발 전 준비교육(PDO)부터 귀환 이후의 돌봄, 재이주까지 — 를 하나의 연속선으로 지원해 온 과정을 짚었습니다. 2016년 껀터에서 시작된 한베함께돌봄 프로젝트, 2019년 하이퐁 지역 확장, 그리고 2025년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 115차 회기에서 코쿤의 권고가 채택된 성과를 소개하며, 현장의 지원 경험을 국제 인권 규범으로 연결해 온 코쿤의 정체성을 전했습니다.


코쿤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를 들은 후 응우옌 티 민 흐엉 부주석은 한베함께돌봄 프로젝트가 2028년 중반 종료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이를 대체할 재원과 계획이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이에 신혜수 이사장은 현대자동차만큼 안정적으로 지원해 줄 기업을 새로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재원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코쿤은 베트남 여성연맹 측에 귀환 여성과 한-베 자녀 발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베 국제결혼이 본격화된 지 20주년을 맞아가는 시점에서, 한-베 자녀들이 이제 청소년기에 접어들며 병역이라는 선택을 앞두고 있지만,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껀터와 하이퐁 사무소에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필요한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여맹의 전국 방방곡곡에 뻗어 있는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박선주 대외협력팀장이 한국으로 국제결혼하는 베트남 여성의 2024년, 2025년 두 해에 걸쳐 결혼이주를 하는 여성들이 약 1만 명인데, 그중 결혼이민예정자 현지사전교육(PDO)을 듣는 대상은 약 4,500명 (약50%)라는 것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한국에서의 정착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지사전교육을 반드시 들을 수 있도록 여맹 차원의 홍보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신혜수 이사장 역시 한-베 자녀들이 체류 문제로 인해 파생되는 학업, 의료 등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알리며, 베트남여성연맹의 거듭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여맹은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이에 대한 답으로 각 지역 여맹의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활용한 홍보와 전국 각 지역의 여맹사무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끝으로 양측은 기념품을 교환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여성포럼에서 나눈 정책적 논의를 현장의 협력으로 잇는 자리였습니다. 코쿤은 앞으로도 베트남여성연맹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귀환 여성과 한-베 자녀들이 필요한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19일 한국-베트남 여성포럼에 이어, 8월 20일에는 베트남여성연맹(VWU) 대표단이 유엔인권정책센터(코쿤) 중앙사무처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응우옌 티 민 흐엉(Nguyen Thi Minh Huong) 베트남여성연맹 부주석을 비롯해 부 티 민 항(Vu Thi Minh Hang) 여성사업부 부국장, 응우옌 티 낌 응언(Nguyen Thi Kim Ngan) 여성사업부 주무관, 베트남여성지식인협회 루안 투이 즈엉(Luan Thuy Duong) 대사가 함께했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KWDI)의 이민호 국제협력센터장과 직원들이 동행했습니다.
신혜수 코쿤 이사장은 코쿤이 그간 걸어온 길을 간단히 소개하는 것으로 환영의 말을 갈음했고, 이어 응우옌 티 민 흐엉 부회장은 양 기관의 오랜 협력의 역사를 다루며 답례 인사말을 표했습니다.
이어 임아영 사무처장이 코쿤을 소개했습니다. 2005년 12월 설립 이래 20년간 결혼이주의 전 생애주기 — 출발 전 준비교육(PDO)부터 귀환 이후의 돌봄, 재이주까지 — 를 하나의 연속선으로 지원해 온 과정을 짚었습니다. 2016년 껀터에서 시작된 한베함께돌봄 프로젝트, 2019년 하이퐁 지역 확장, 그리고 2025년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 115차 회기에서 코쿤의 권고가 채택된 성과를 소개하며, 현장의 지원 경험을 국제 인권 규범으로 연결해 온 코쿤의 정체성을 전했습니다.
코쿤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를 들은 후 응우옌 티 민 흐엉 부주석은 한베함께돌봄 프로젝트가 2028년 중반 종료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이를 대체할 재원과 계획이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이에 신혜수 이사장은 현대자동차만큼 안정적으로 지원해 줄 기업을 새로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재원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코쿤은 베트남 여성연맹 측에 귀환 여성과 한-베 자녀 발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베 국제결혼이 본격화된 지 20주년을 맞아가는 시점에서, 한-베 자녀들이 이제 청소년기에 접어들며 병역이라는 선택을 앞두고 있지만,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껀터와 하이퐁 사무소에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필요한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여맹의 전국 방방곡곡에 뻗어 있는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박선주 대외협력팀장이 한국으로 국제결혼하는 베트남 여성의 2024년, 2025년 두 해에 걸쳐 결혼이주를 하는 여성들이 약 1만 명인데, 그중 결혼이민예정자 현지사전교육(PDO)을 듣는 대상은 약 4,500명 (약50%)라는 것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한국에서의 정착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지사전교육을 반드시 들을 수 있도록 여맹 차원의 홍보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신혜수 이사장 역시 한-베 자녀들이 체류 문제로 인해 파생되는 학업, 의료 등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알리며, 베트남여성연맹의 거듭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여맹은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이에 대한 답으로 각 지역 여맹의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활용한 홍보와 전국 각 지역의 여맹사무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끝으로 양측은 기념품을 교환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여성포럼에서 나눈 정책적 논의를 현장의 협력으로 잇는 자리였습니다. 코쿤은 앞으로도 베트남여성연맹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귀환 여성과 한-베 자녀들이 필요한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