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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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전문가 칼럼]UN사회권 위원 신혜수


사회권위원으로서 첫 심의를 마치고..

  유엔 사회권위원으로서 첫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국 시민사회와 인권과 관계된 분야에서 일을 하는 분들께 보고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주제별로 나누어 몇 번에 걸쳐 사회권위원회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기로 한다.

  본인은 작년 4월의 유엔에서 사회권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어 금년 1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사회권위원은 모두 18명으로, 사회권규약에 가입해 있는 160개국이 후보를 낼 수 있는데, 2년마다 절반인 9명을 새로 선출한다. (계속..클릭!)




[전문가 칼럼]UN장애인권리위원 김형식


유엔장애인권리위원으로의 시작을 알리며..

  본 칼럼은 「UN장애인권리 협약」(이하 ‘협약’)의 채택 과정과 성격에 관한 이해를 돕고 이 ‘협약’이 하나의 선언문으로서가 아니라 한국의 장애 NGO와 시민사회가 어떻게 그 본래의 원칙과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 위해 작성되었다.

  UN은 지난 2008년 5월 3일 유엔은 ‘국제 장애인 권리 협약’을 비준했으며, 한국에서도   2009년 1월 10일부터 그 효력을 발생하게 되었다. (계속..클릭!)



[전문가 칼럼]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실 우종길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인권에 기반한 접근

  최근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를 늘린다는 정부의 발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0년도 한국의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사실이 정부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한다. 국내 보도에 따르면, 전 연도와 비교한 한국의 ODA 증가율이 OECD DAC 국가들 중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2009년 8억 2천만 달러에서 2010년 12억 달러로 25.7% 증가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면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책임감 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한국 역시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한 1990년대 중반까지 대외원조의 혜택을 받으며 많이 발전했다. 한국이 국제개발원조를 토대로 해서 경제적 및 사회적인 면에서 발전된 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UN인권 동향]UN 발전권 선언 25주년 기념


개발도 인권이다


  극대화되는 빈곤의 격차, 식량 부족, 기후 변화, 경제 위기, 무장 충돌, 실업률의 증가, 대중의 불만, 그리고 많은 시급한 사안들이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우리는 명백하게 개발을 인권으로 명시하고 사람들을 개발 과정의 중심으로 두는 개발의 권리에 관한 유엔 선언문이 필요하다.

  “모든 인간과 국민은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가 완전히 실현되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발전에 참여하고 기여하며 누릴 권리가 있다.” 이 획기적인 선언문은 유엔총회에서 받아들여진 1986년 12월 4일 처음으로 양도할 수 없는 이 권리를 선포했다.



[이주인권 소식]


결혼이주여성에게 현지사전교육의 의미-몽골양성평등센터

  몽골의 양성평등센터는 성차별 및 관련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에 이바지하는 비영리 NGO입니다.

  본 센터는 2005년부터 외국인과 결혼하는 사람들, 특히 대한민국 국민과 결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지원을 해 왔습니다. 초기에 우리 기관에서 해 줄 수 있는 일은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초보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을 해 주는 일뿐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법률과 혼인 관련 문제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외국인과의 혼인문제로 도움 받고 싶은 사람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에 따라 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관이 이 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다룰 필요가 요구되었습니다.



[사무국 활동기]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출국전사전교육현장을 다녀와서..

  연일 비가 흩뿌리는 서울의 4월은 아직 쌀쌀했다. 적도에 가까운 필리핀은 우리와는 달리 4월 무렵이 가장 더운 날들이라는 현지 강사 선생님들의 말씀이 반가웠던 것은, 서울의 봄이 유난히 더디 왔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네 시간여의 비행 뒤 닿은 필리핀의 공기는 한낮의 열기를 채 식히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교통 체증을 다 소화해내지 못한 도로 상황과도 비슷했다. 새벽 1시가 다 되어 호텔에 도착해 현지 코디네이터 선생님인 윤경애 선생님과 처음 인사를 나누었다. 이튿날 아침부터 이른 일정을 짜 두었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까지 마음이 급했다. 그러나 낯선 공기 때문인지 출장이라는 부담 때문인지 서너 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잠에서 깨어났다. 필리핀의 4월은 맑고 습했다.



5월 KOCUN 후원자


  본 센터는 2005년부터 외국인과 결혼하는 사람들, 특히 대한민국 국민과 결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지원을 해 왔습니다. 초기에 우리 기관에서 해 줄 수 있는 일은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초보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을 해 주는 일뿐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법률과 혼인 관련 문제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외국인과의 혼인문제로 도움 받고 싶은 사람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에 따라 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관이 이 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다룰 필요가 요구되었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소중하고 정직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최준석, 심은정, 김기준, 유병구, 이상희, 조시현, 최봉태, 김병주, 홍승기, 이나영, 오재창, 박재형, 남규선, 표준희, 김태환, 이인숙, 장은영,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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