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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호
2012.7
경찰의 여성폭력 미흡대처에 관한 긴급 토론회
7월 12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경찰의 가정폭력 미흡대처, 이대로 안 된다’는 주제로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수원에서 한 여성이 경찰에 성폭력 신고를 했지만 무참히 살해당한 뒤에도 경찰의 미흡한 대처로 여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가 끊이지 않는 현실에 대해 시급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여성폭력 긴급행동 출범, 유엔 여성폭력특별보고관에게 진정서 제출하기로
지난 7월12일 “경찰의 가정폭력 미흡대처, 이대로 안 된다”라는 제목의 긴급토론회 이후, 한국여성의전화,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사)유엔인권정책센터 등 다양한 여성 및 인권단체들이 연대한 ‘여성폭력 근절 공동행동’이 꾸려졌다.
Let Me Speak! See Me Talk! 제2회 아동청소년 인권포럼
2012년 6월 16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준비위원회의 OT로 제2회 아동청소년 인권 포럼이 시작됐다. 선발된 29명의 새로운 준비위원들은 이 날 OT를 통해 포럼의 대략적인 구성을 알고, 사무팀, 섭외팀, 교육팀, 기술팀 총 4팀으로 나뉘어 앞으로의 계획과 일정을 나누었으며, 2회를 맞아 새로운 준비위원장 1명과 부준비위원장 2명, 그리고 팀별 팀장을 선발했다.
<쉬어가는 코너> 두개의 문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 <두개의 문>은 우리의 인권 감수성을 건드린다. 장기 농성을 벌이며 자신들의 권리를 요구하고자 했던 누군가의 절박한 용기, 결국 그 끝에 원치 않는 죽음을 맞아야 했던 누군가들의 억울하고 부당한 상황은 그들의 상황에 연민을 불러일으키기보다는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한다. 그 양심은 너무 흔하게 쓰이지만 현실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인권, 사회 구성원들 각자의 인권 감수성과 같은 말...
이주노동자 구금은 정답이 아니다
유엔 이주민인권 특별보고관 프랑수아 크레포(Franois Crpeau)는 최근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주민 구금을 정당화하는 광범위한 사유들과 불법이주를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이나 범죄로 보는 시각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신혜수의 유엔 사회권위원회 이야기(10)
요즈음 유럽 각국은 경제위기 하에서 긴축정책을 시행하기로 하여 이에 대한 각국 국민들의 저항과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사태가 격렬하였다. 사회권위원회는 마침 5월 제48차 위원회 회기 중 스페인의 5차 보고서를 심의하게 되어 경제위기로 인한 긴축재정문제가 핵심논의로 떠오르게 되었다.
[인턴기고] 2012 하반기 코쿤 인권강좌 - 차별은 ‘반’인권이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생활 속의 차별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의 답은 간단한 활동으로 알 수 있었다. 나는 사회에서 차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대상 중 하나를 등 뒤에 써 붙이고 같이 인권강좌에 참가한 사람들 사이를 지나갔다. 나는 내게 어떤 문구가 붙어있는지 모른 채 눈을 감고 사람들이 이 대상에 대해 어떤 편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강나림, 김기준, 김민경, 김병주, 김영주, 김태환, 남규선, 박경례, 박재만, 박재형, 백가윤, 서기준, 심은정, 오재창, 유병구, 윤명석, 이나영, 이상희, 이수연, 이인숙, 이지은, 임혜진, 전지은, 조시현, 차규근, 최봉태, 최준석, 표준희, 한승미, 홍승기
서울시 서대문구 천연동 41번지 2층 (120-040) 전화 02-6287-1210, 팩스 02-6287-1211E-mail : kocun@kocun.org 홈페이지 www.kocun.org
후원계좌: 국민은행 468001-01-066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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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7
경찰의 여성폭력 미흡대처에 관한 긴급 토론회
7월 12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경찰의 가정폭력 미흡대처, 이대로 안 된다’는 주제로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수원에서 한 여성이 경찰에 성폭력 신고를 했지만 무참히 살해당한 뒤에도 경찰의 미흡한 대처로 여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가 끊이지 않는 현실에 대해 시급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여성폭력 긴급행동 출범, 유엔 여성폭력특별보고관에게 진정서 제출하기로
지난 7월12일 “경찰의 가정폭력 미흡대처, 이대로 안 된다”라는 제목의 긴급토론회 이후, 한국여성의전화,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사)유엔인권정책센터 등 다양한 여성 및 인권단체들이 연대한 ‘여성폭력 근절 공동행동’이 꾸려졌다.
Let Me Speak! See Me Talk! 제2회 아동청소년 인권포럼
2012년 6월 16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준비위원회의 OT로 제2회 아동청소년 인권 포럼이 시작됐다. 선발된 29명의 새로운 준비위원들은 이 날 OT를 통해 포럼의 대략적인 구성을 알고, 사무팀, 섭외팀, 교육팀, 기술팀 총 4팀으로 나뉘어 앞으로의 계획과 일정을 나누었으며, 2회를 맞아 새로운 준비위원장 1명과 부준비위원장 2명, 그리고 팀별 팀장을 선발했다.
<쉬어가는 코너> 두개의 문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 <두개의 문>은 우리의 인권 감수성을 건드린다. 장기 농성을 벌이며 자신들의 권리를 요구하고자 했던 누군가의 절박한 용기, 결국 그 끝에 원치 않는 죽음을 맞아야 했던 누군가들의 억울하고 부당한 상황은 그들의 상황에 연민을 불러일으키기보다는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한다. 그 양심은 너무 흔하게 쓰이지만 현실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인권, 사회 구성원들 각자의 인권 감수성과 같은 말...
이주노동자 구금은 정답이 아니다
유엔 이주민인권 특별보고관 프랑수아 크레포(Franois Crpeau)는 최근 유엔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주민 구금을 정당화하는 광범위한 사유들과 불법이주를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이나 범죄로 보는 시각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신혜수의 유엔 사회권위원회 이야기(10)
요즈음 유럽 각국은 경제위기 하에서 긴축정책을 시행하기로 하여 이에 대한 각국 국민들의 저항과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사태가 격렬하였다. 사회권위원회는 마침 5월 제48차 위원회 회기 중 스페인의 5차 보고서를 심의하게 되어 경제위기로 인한 긴축재정문제가 핵심논의로 떠오르게 되었다.
[인턴기고] 2012 하반기 코쿤 인권강좌 - 차별은 ‘반’인권이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생활 속의 차별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의 답은 간단한 활동으로 알 수 있었다. 나는 사회에서 차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대상 중 하나를 등 뒤에 써 붙이고 같이 인권강좌에 참가한 사람들 사이를 지나갔다. 나는 내게 어떤 문구가 붙어있는지 모른 채 눈을 감고 사람들이 이 대상에 대해 어떤 편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강나림, 김기준, 김민경, 김병주, 김영주, 김태환, 남규선, 박경례, 박재만, 박재형, 백가윤, 서기준, 심은정, 오재창, 유병구, 윤명석, 이나영, 이상희, 이수연, 이인숙, 이지은, 임혜진, 전지은, 조시현, 차규근, 최봉태, 최준석, 표준희, 한승미, 홍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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