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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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호

활동소식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로널드 맥칼럼 위원을 만나다

지난 17일, 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보고서 연대(이하 ‘유엔연대’)는 참 고맙고 반가운 분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이하 ‘위원회’) 전 위원장, 현 부 위원장인 호주 출신의 로널드 맥칼럼(Ronald McCallum) 위원이다. 현재 18명의 위원 중 거의 전 인원이 장애를 가진 당사자인데, 맥칼럼 위원은 시각장애인 당사자이다.그래서 이번 간담회에는 활동보조 겸 연사자로 함께 방한한 매리 크록(Mary Crock) 교수도 자리했다. 맥칼럼 위원은 최근 오스트리아 정부에 대한 심의 당시 국가보고관을 맡은 바 있고 내년에는 뉴질랜드 국가보고관으로도 활동할 예정인 만큼 위원회 내에서도 굉장히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위원이다. (계속)

결혼이주여성 출국 전 정보제공 프로그램 효과성 조사 진행 상황

KOCUN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전한 이주와 초기정착 지원을 위한 출국 전 정보제공 프로그램(Pre-departure Orientation Program, 이하 PDO)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초기정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 조사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PDO 교육에 대한 효과성 조사가 시작됐다. 전국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여성지원단체에 설문조사 및 인터뷰 대상자 섭외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계속)


베트남 NGO 대회 참관기

베트남에서 10년에 한 번씩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NGO들의 컨퍼런스가 11월 28일~29일 열렸다. NGO 대회 하면 시민단체들이 모여 토론이나 주제별 발표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를 떠올리지만, 베트남의 NGO 컨퍼런스는 정부 주도 하에 열린 대규모 대회였다. 베트남 정부가 국제 NGO들의 구호사업 및 개발사업을 국가에 대한 일종의 투자 개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속)

한 걸음 더 나아간 아동청소년인권포럼

6차 스터디를 위해서 아동청소년인권포럼 준비위원들은 학교 폭력 및 다문화 관련 기관방문을 하여 인터뷰를 하고, 이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여 그 내용을 공유했다.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전문가로부터 다문화와 학교폭력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계속)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강선미, 강훈구, 김가영, 김근열, 김기준, 김나영, 김범수, 김병주, 김지선, 김지은, 김철효, 김태연, 김효선, 나애리사벳, 박경례, 박경숙, 박재형, 서기준, 신왈수, 신정수, 오진환, 우복남, 유병구, 이나영, 이미희, 이민정, 이세용, 이수연, 이숙자, 이인숙, 이정국, 이지은, 임혜진, 장현식, 정승재, 정지훈, 정춘숙, 조백기, 차문경, 최상원, 한비야, 한상호, 한승미, 현천욱, 홍민숙, 홍승기, 황필규 님


신규후원회원
김동주, 조심열 님

재능기부
나애리사벳, 이민정 님

감사합니다!

사회권소식

첫 거리캠페인, 서울광장에서 변화의 희망을 체험하다


맑은 날이었다.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주말이 될 것이라는 예보처럼, 가을의 끝자락이 지나가고 겨울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듯 차가운 날이었지만 하늘은 청량했다. 그 전 주말에 비가 오는 바람에 이미 한 번 일정을 연기했던 터라 맑은 날씨가 더욱 반가웠다. 11월 10일 일요일 오전, KOCUN 활동가들과 캠페인단은 준비물을 챙겨 함께 서울광장으로 출발하기로 하고 사무실에 모였다. 그간 공을 들여 만들었던 피켓과 스티커보드를 챙기면서 기대감으로 한껏 마음이 부풀어 올랐다. (계속)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발걸음


지난 11월 16일 ‘사회권, 인간의 조건’ 캠페인단의 사회보장권/건강권 스터디가 진행됐다. 사회보장권팀의 발제는 ‘이 규약의 당사국은 모든 사람이 사회보험을 포함하는 사회보장에 대한 권리를 갖는 것을 인정한다.’는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규약 제9조를 곱씹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사회보장권팀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뜨거운 화두인 의료보험제도, 원격의료와 기초생활보장법에 관한 내용을 요약, 발표하였다. 발제를 통해 사회보장권과 건강권의 이슈들에 관한 배경지식을 쌓은 뒤 종로구 이화동에 있는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을 방문하였다. (계속)


홍보

제3회 유엔인권권고 분야별 이행 검토 심포지움 개최

KOCUN은 오는 12월 3일 대한변호사협회와 제3회 유엔인권권고 분야별 이행사항 점검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엔인권권고의 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국회, 사법부, 행정부 그리고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됩니다.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초청 특별강연회

1948년 12월 10일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천명한 세계인권선언. 그로부터 65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장애인의 인권은 비장애인과 평등하게 보장되고 있지 않습니다.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현재 유엔에서 독립적 국제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을 모시고 NGO의 역할과 장애인의 법적 권한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사회권, 인간의 조건> 2차 거리캠페인

첫 거리캠페인을 마친 캠페인단이 12월 7일 (토) 2차 거리캠페인에 나섭니다. 사회권 인식조사를 위한 스티커보드와 지난 캠페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자체제작! 피켓이 2차 캠페인을 위해 새단장을 했습니다. 대 정부 사회권규약 선택의정서 비준 촉구 서명운동도 진행됩니다. 사회보장/건강권과 교육권을 중심으로 진행될 두번째 거리캠페인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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