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우리나라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이하 위원회)에 협약이행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심의 이후 보고서 제출 시점까지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이하CEDAW)을 어떻게 국내에서 이행했는지를 설명한다. 제출 시기는 위원회가 정한 기간(2015년 7월 1일)보다 한달반 가량 늦어졌다.
유엔이 창설된지 70년만에 처음으로 LGBT(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앞글자를 딴 것으로 성소수자를 의미)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논의의 중심이 되었다. 지난 8월 24일, 유엔 안보리에서 LGBT 인권을 주제로 한 회의가 미국과 칠레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회의는 비공식,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유엔 193개 회원국 모두 초청되었다. ▶(더 보기)
인권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불평등이다. 그러나 불평등이 어떻게 생겨났고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인간은 그 답을 알지 못한다. ‘불평등은 이렇게 만들어졌을 것이다’하는 일종의 이야기를 만들어놓은 것이 장 자크 루소의 『인간불평등 기원론』이며 불평등의 기원을 다루는 유일한 책이다.
오늘날에도 노예노동이 존재한다. 5,000년 인류역사상 계속 이어온 노예노동의 문제, 그 정의는 무엇인가. 인간이 자신을 재생산하는 임금을 받지 못하고 강요당하는 모든 노동은 노예노동이라 할 수 있다. 최저임금 역시 최저한의 선으로서, 그에 미치지 못하는 노동을 강요받은 경우도 노예노동이다. 이른바 제3세계 아동노동, 성매매(인신매매를 통해 감금 및 노동시키는 경우) 등 노예노동의 현실은 인류역사와 함께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안녕하세요. 코쿤 자원활동가 이시훈입니다. 국제정치를 전공하고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하면서 두 전공 간의 접합점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미국의 국제정치 관련 싱크탱크에서 일하면서 "인권"에 대해 더욱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제적 기준으로서의 인권과 한국의 인권문제를 잇는 코쿤의 활동이 저의 가치관 및 제가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과 정확히 일치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권 전문가로서의 진로를 고민하는 기로에서 코쿤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것들을 분명히 보고 듣고 느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9/9] 30차 인권이사회(HRC) 구두발언 신청
[~9/30] 인권최고대표(HCHR): 시민사회 (활동)공간에 대한 보고서 의견수렴 중
[~10/31] “기후변화와 건강권”에 관한 연구 의견수렴 중
[~11/30] 반부패 조치와 인권의 향유와 보호(모범사례) 의견수렴 중
[9/7~9/18 | 제네바] 9차 강제실종위원회(CED)
[9/14~10/2 | 제네바] 70차 아동권리위원회(CRC)
[9/14~10/2 | 제네바] 30차 인권이사회(HRC)
[9/14~9/18 | 제네바] 107차 강제실종에 관한 실무그룹
[9/21~10/9 | 제네바] 56차 사회권위원회(CESCR)
[9/28~10/2 | 제네바] 12차 인권과 초국가 기업에 관한 실무그룹
[유엔네비] 4년간 여성 인권상황은 얼마나 변했을까? - ①
지난 12일 우리나라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이하 위원회)에 협약이행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심의 이후 보고서 제출 시점까지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이하CEDAW)을 어떻게 국내에서 이행했는지를 설명한다. 제출 시기는 위원회가 정한 기간(2015년 7월 1일)보다 한달반 가량 늦어졌다.▶ (더 보기)
[안보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LGBT에 대한 폭력과 차별에 주목하다
유엔이 창설된지 70년만에 처음으로 LGBT(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앞글자를 딴 것으로 성소수자를 의미)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논의의 중심이 되었다. 지난 8월 24일, 유엔 안보리에서 LGBT 인권을 주제로 한 회의가 미국과 칠레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회의는 비공식,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유엔 193개 회원국 모두 초청되었다.▶(더 보기)
[아카데미] 1강 : 불평등의 역사
인권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불평등이다. 그러나 불평등이 어떻게 생겨났고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인간은 그 답을 알지 못한다. ‘불평등은 이렇게 만들어졌을 것이다’하는 일종의 이야기를 만들어놓은 것이 장 자크 루소의 『인간불평등 기원론』이며 불평등의 기원을 다루는 유일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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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2강 : 과거의 노예제도, 현대의 노예
오늘날에도 노예노동이 존재한다. 5,000년 인류역사상 계속 이어온 노예노동의 문제, 그 정의는 무엇인가. 인간이 자신을 재생산하는 임금을 받지 못하고 강요당하는 모든 노동은 노예노동이라 할 수 있다. 최저임금 역시 최저한의 선으로서, 그에 미치지 못하는 노동을 강요받은 경우도 노예노동이다. 이른바 제3세계 아동노동, 성매매(인신매매를 통해 감금 및 노동시키는 경우) 등 노예노동의 현실은 인류역사와 함께 여전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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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송호근 이사장 ‘KBS 미래포럼’ 방송 출연
코쿤 송호근 이사장님께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개최된 "KBS 미래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하셨습니다. 포럼에서 한국사회의 갈등해소와 사회통합 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이 내용은 특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방송되었습니다.▶ 1편 "사회통합의 길-미래세대를 위한 제언" 보러가기
[인사] 코쿤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코쿤 자원활동가 이시훈입니다. 국제정치를 전공하고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하면서 두 전공 간의 접합점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미국의 국제정치 관련 싱크탱크에서 일하면서 "인권"에 대해 더욱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제적 기준으로서의 인권과 한국의 인권문제를 잇는 코쿤의 활동이 저의 가치관 및 제가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과 정확히 일치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인권 전문가로서의 진로를 고민하는 기로에서 코쿤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것들을 분명히 보고 듣고 느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