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엔인권정책센터 뉴스레터 30호 # 서른 번째 이야기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던 배척과 혐오가 수면 밖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다 보면 마치 인간 개개인이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 속에서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이상 우리는 결코 타인과 분리될 수 없으며 '감염'이라는 상호작용에서도 결코 혼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함께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혐오'라는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공존'의 가치를 심어가는 것이 이 시대에 우리들이 해나가야 할 숙제가 아닐까요? 겨울이 가고 어느새 따뜻한 봄 햇살이 찾아온 4월, 전염병 확산으로 차가워진 우리들의 마음에도 하루 빨리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기대합니다. KOCUN의 서른 번째 이야기에도 귀기울여주셔서 감사합니다! KOCUN 활동 - 껀터 사무소(베트남 남부) 껀터에서는 다문화카페 조합 운영위원장 및 감사, 회원 11명이 참여하여 2019년까지의 사업 결산을 보고하고 2020년 사업 계획과 일자리 창출기금 운용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향후 다문화카페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3월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방침에 따라 격리 수용된 한국인과 한 · 베가족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코쿤껀터 베트남인 활동가 7명이 참여하여 생수와 물티슈, 선풍기 등을 제공했습니다.
결혼이민예정자 현지사전교육(PDO)
1월에는 결혼이민예정자현지사전교육을 2회 진행하였고 167명이 참여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과 3월에는 교육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전화와 온라인 (페이스북)으로 PDO 상담은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베어린이다문화도서관 1월 특별 프로그램
KOCUN 껀터 교육팀장과 순천향대 인턴 2명이 강사로 참여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자모음 및 한국어 기초회화를 교육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내 한 베함께돌봄센터의 긍정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다지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껀터 한-베 함께돌봄센터 자원활동가 정유진 수기 한국에서부터 결혼 이주 여성에 관심을 가졌던 정유진 자원봉사자는 2월부터 약 한달 동안 KOCUN 껀터 사무국에서 자원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상담팀 지원활동과 한글교실 강의 지원활동을 주로 하면서 껀터 사무국의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또한 귀환 여성 및 현지 자원 활동가들과 토픽 시험을 준비하고, 강의 교재 만들기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비록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한국에 빨리 귀국할 수 밖에 없었지만, 짧은 시간동안 큰 보람과 즐거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공감과 참여로 KOCUN 껀터 사무국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KOCUN 활동- 하이퐁 사무소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PDO교육을 총 5회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자주 교육을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PDO교육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률 정보도 안내했습니다. 이 밖에도 질의 응답과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1일 8시간의 교육을 알차게 진행했습니다. 1월 초에는 약 50여명의 한글교실 신청자와 한국어 교육을 맡아주시는 선생님들이 참여해 한글교실 개강식을 진행했습니다. 하이퐁뿐 아니라 하롱베이에서도 '꿈꾸는 한글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습을 통해 참여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해 1기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이어 2기 역시 힘찬 출발을 내딛었습니다.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서는 1월 ‘음악으로 만나 이야기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책을 읽고 나서 우크렐레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2019년 12월에 개강한 취창업교육은 3월까지 바리스타교육과 컴퓨터교육 2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되었습니다. 특히 KOCUN 이 새롭게 시도한 바리스타 교육은 하이퐁 TV 매체에서 취재하기도 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2020년 2월 13일, KOCUN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총회와 이사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사와 정책전문위원, 회원이 참여하여 작년 사업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KOCUN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이사님 두 분과 감사님 한 분이 새롭게 취임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퇴임과 사임하시는 이사님도 있었습니다. 현천욱 前이사님은 KOCUN의 설립 초기부터 KOCUN의 이사로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비록 이번에 이사직에서 사임하게 되셨지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감사장을 드렸습니다. KOCUN 진행중인 연구
한국 ODA 젠더기반폭력 대응 사업 가이드라인 연구 KOCUN은 KOICA와 국제개발협력학회(KAIDEC) 에서 추진한 <2020년도
공적개발원조(ODA) 학술활동 지원사업>에 연구사업을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사업인 『한국ODA내 젠더기반폭력 대응 사업 가이드라인 연구』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한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이니셔티브 향후 추진방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연구진들은 분쟁 하 성폭력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방안 연구의 필요성을 통감하여 그 연장선으로 ODA 사업 수행 관계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4월 2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월례포럼을 진행합니다. 젠더기반폭력 대응사업을 진행하는 NGO의 실질적 고민을 듣고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들고자 합니다.
KOCUNNER 소식 KOCUN 문경란 이사 칼럼 “고국으로 돌아간 결혼이주 여성들” 문경란 이사님은 작년 연말 KOCUN과 하이퐁시가 함께 ‘귀환여성 ’을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 참여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칼럼을 작성하셨습니다 . 2020년 2월 12일 시사 IN에 기고한 “고국으로 돌아간 결혼이주 여성들 ”에서 문이사님은 결혼이주 여성에 대한 우리의 야만성과 귀환 여성의 현실적 어려움을 잘 지적해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이 결혼이주여성을 얼마나 비인격적으로 대하고 있는지 , 매매혼적 속성 결혼이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김미연 위원님 KOCUN 이사로 새롭게 합류하셨습니다.
2020년부터 KOCUN 이사로 합류하시는 김미연 유엔장애인권리원회 위원은 지난 28년 동안 장애와 여성, 특히 장애여성인권운동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해 오셨습니다. KOCUN 에서 장애인의 인권을 여성뿐 아니라 보편적인 인권 전반에 융합해 가는 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KOCUN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천향대학교 김희섭 교수님 이번 2020년 0월 0일부로 KOCUN의 이사로 취임하신 김희섭 교수님은 순천향대학교 국제문화학과교수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김희섭 교수님은 2019년까지 KOCUN의 정책전문위원으로 활동하셨고, 2014년 6월 부터 2016년 8월까지 우리 KOCUN 껀터가 설치, 운영되고있는 베트남 남부의 껀터에서 한국정부가 ODA(무상원조사업)사업으로 추진한 "한-베 인큐베이터파크 조성사업"의 한국 대표로 활동 하셨던 만큼,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계시며, 이를 바탕으로 KOCUN의 한 -베 사업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실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사님의 취임을 환영하고, KOCUN과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젠더교육연구소 이제 최기자 부소장 2020년부터 KOCUN의 감사로 함께 하시는 최기자님은 서울대학교 여성학 협동과정에서 박사를 수료하시 고 현재 젠더교육연구소의 이제 부소장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이자 서울교통공사 성희롱•성폭력 고층심의위원, 강남구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성희롱 고충심의위원으로서 여성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직접 현장에서 피해여성을 위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KOCUN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OCUN 오현미 사무국장님이 새롭게 함께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4월부터 유엔인권정책센터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게 된 오현미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습니다. 1980년대 대학을 다니면서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20-30대를 노동운동, 지역운동 등 여러 사회운동 활동가로 보냈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던 중 사회운동의 방향을 더 탐구해 보기 위해 90년대 말 대학원에 가서 사회학과 페미니즘을 연구하였습니다. 연구자로 살면서도 항상 마음 한켠에는 기회가 된다면 생생한 실천현장에 몸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실천과 연구가 호순환의 관계가 될 때 양자 모두가 더 살아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이 마침내 저를 코쿤으로 이끌었나 봅니다. 앞으로 코쿤에서 일하면서 저는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의 아동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의제들을 발굴해 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코쿤에 몸담은 활동가들이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려 합니다. 코쿤에 출근하는 첫날, 과거 WHO 사무총장이었던 이종욱박사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올바른 장소에서 해야 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저의 생각을 덧붙여봅니다. 우리는 인간을 위한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을 위한 방법으로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함께 하는 모두가 인간적으로 성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사무국 조하정 활동가가 운영팀장으로 새롭게 합류하였습니다. 서울 사무국 신진호 활동가가 PDO 팀장으로 새롭게 합류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4월부터 서울 사무국에 함께 하게 된 조하정입니다. 대학에서 크고 작은 사회 이슈를 접하며 생긴 호기심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사회문제와 여성인권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진로를 실현함과 동시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품게 되었고, 그것이 ‘사람’ 에 가치를 두고 있는 KOCUN과 상당 부분 맞닿아 있다고 느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KOCUN은 현재 진행 중인 결혼이주여성, 귀환여성 영역 이외에도 다양한 인권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품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저 역시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자세로 임하여 KOCUN과 함께하는 시간이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사무국에서 결혼이주여성의 현지사전교육사업을 담당하게 된 신진호 입니다. 대학원에서 아동, 장애에 대한 공부를 하며, 유엔의 아동권리협약(UN CRC) 및 유엔장애인권협약(UN CRPD)을 접하게 되었고, 인권현장에서의 경험에 기반한 생생한 인권활동과 연구를 위해 코쿤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코쿤은 인권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잠재력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교육사업은 귀환여성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졌고, 귀환여성 자녀에 대한 돌봄에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이렇듯 인권의 개념과 내용은 ‘여성인권’ 혹은 ‘아동인권’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현장의 역동과 함께 변화하는 것입니다. 저는 코쿤에서의 경험을 통해 현장과 함께하는 인권연구를 함과 동시에 의미있는 일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하이퐁 사무국 오혜민 활동가가 새롭게 합류하였습니다. 껀터 사무국 김예진 활동가가 새롭게 합류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KOCUN 하이퐁에 함께하게
된 오혜민 입니다. 먼저 인권 활동가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동경해오던 인권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하이퐁에서의
생활이, 새 분야의 업무가 저에게는 모두 도전이지만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책으로만 공부하던 인권과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되어 기대가 크지만 동시에 베트남 여성과 아동을 위한
코쿤 사업들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과 걱정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코쿤에 계시는 많은 활동가분들을
보면서 더 배우고 더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KOCUN 껀터 에서 귀환여성 취창업교육과 운영관리팀에 합류한 김예진입니다. 새로운 일과 타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기우였습니다. 미약하지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코쿤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자수공예와 한국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을 잘 활용하여 이곳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4.29 제1차 오젠포럼 진행(중앙 사무국)
KOCUN STAFF 총괄팀장 : 김현정 | 운영팀장 : 조하정 | KOICA YP 인턴 : 임현희 | PDO 팀장 : 신진호 한-베 함께 돌봄센터 총괄 : 이현정 | PDO담당 : 배예린 한-베 자녀 지원사업 총괄 : 최재경 | 한국어교육팀장 : 심영순 | 운영관리팀장: 김예진 북부 한-베 함께 돌봄센터 총괄 : 황귀자
| PDO담당 : 유정은 | 법률상담팀장 : NGUYEN THI UYEN 한글교실 : 오혜민 총괄 및 Manila 강사 : Fr. Mandy | Cebu 강사 : Fr. Jun 이사 및 감사, 정책전문위원|가나다순 이사장: 신혜수 대표: 정진성 이사: 김미연 김현미 김희섭 노연상 문경란 신현웅 임성택 임홍재 한승미 황정미 감사: 김상준 최기자 정책전문위원: 강선미 백태웅 손혁상 우미선 우종길 이경은 이상덕 이완희 이영임 이일청 이현숙 임재성 전해정 후원하시는 분들|가나다순 강선미 강훈구 곽은경 구자숙 권숙인 김기리 김기연 김기준 김범수 김병주 김지선 김현정 김희섭 노연상 민일영 박경숙 박재욱 박지현 방혜숙 성수나 손일락 신민정 신왈수 신화진 신혜수 안미래 양현아 여신은 우복남 윤형준 이경은 이나영 이수연 이우진 이인숙 이정국 이해웅 임재성 임홍재 임혜진 장미숙 장진우 전해정 정순옥 정진성 정득범 정인섭 정지은 정춘숙 최은비 최재경 최진영 최현복 한비야 한상호 한승미 한혜정 현천욱 황은선 ㈜한올홀딩스
이상의 분들이 KOCUN의 활동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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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UNNER 소식
젠더교육연구소 이제 최기자 부소장
- 사무국장 : 오현미
- 서울 사무국
총괄팀장 : 김현정 | 운영팀장 : 조하정 | KOICA YP 인턴 : 임현희 | PDO 팀장 : 신진호- 베트남 껀터 사무소
한-베 함께 돌봄센터 총괄 : 이현정 | PDO담당 : 배예린한-베 자녀 지원사업 총괄 : 최재경 | 한국어교육팀장 : 심영순 | 운영관리팀장: 김예진
- 베트남 하이퐁(하노이) 사무소
북부 한-베 함께 돌봄센터 총괄 : 황귀자 | PDO담당 : 유정은 | 법률상담팀장 : NGUYEN THI UYEN- 필리핀
총괄 및 Manila 강사 : Fr. Mandy | Cebu 강사 : Fr. Jun이사장: 신혜수 대표: 정진성
이사: 김미연 김현미 김희섭 노연상 문경란 신현웅 임성택 임홍재 한승미 황정미 감사: 김상준 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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