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 연구기획팀장을 맡은 이영란입니다. 인권은 저의 시민사회 활동 초기 사법 권력 감시활동의 원리로서 구체적으로 접했던 것 같습니다. KOICA 해외봉사단원으로 시작해 오랫동안 라오스 산골에서 활동할 때도 인권은 크로스커팅 이슈로 국제개발협력의 모든 분야를 망라해 지켜져야 하는 철학이자 규범이었고요. 이제 라오스에서 돌아와 새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것처럼 정책과 인권 옹호 실천을 아우르는 유엔인권정책센터에서 신입활동가로서 다시 열심히 배우고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 사무처, 해외 사무소 모두 마음 따듯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 KOCUN 중앙사무처 - 김현지

안녕하세요. 저는 KOCUN 중앙사무처에서 '결혼이민예정자 현지사전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김현지입니다. 2023년 1월부터 근무하기 시작했으니, 어느덧 2023년의 1분기를 KOCUN과 함께 보냈네요. 

엄격한 가부장 문화에서 자랐던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적 약자, 성평등 이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대학생 때 <국제 사회의 인권과 법>이라는 과목을 수강했는데, 이때 UN의 메커니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배경을 가진 제게 KOCUN은 국제 규범을 통해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체험하게 해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KOCUN의 모든 분들이 친절하고 좋은 분들이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성실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