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일해야 한다는 두려움보다 새로운 여성들을 만날 설레임과 함께 꼭 필요한 일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용기를 내어 껀터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출발을 가로막는 많은 일들을 해결하고 오느라 조금 늦게 합류하게 되었지만 센터 활동가들이 밝은 표정으로 맞이해주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어쩌면 이렇게 다양한 상담과 새로운 일이 생길까 싶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생기고 또 해결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진행은 더디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보람 있는 껀터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서울 본부_박진영 활동가 💚
이번에 KOCUN에서 파트 타임 활동가로 일하게 된 박진영이라고 합니다.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서울 사무처에서 국제행사지원, 사무처 행정 및 사업 지원 등 행정 보조 업무를 맡을 예정입니다.
저는 청소년기에 여러 개발도상국을 다니며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NGO단체와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수행하며 ‘나도 NGO,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었는데요. 이번에 좋은 기회로 KOCUN에서 그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이 한국을 넘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의 귀환결혼이주민과 같이 인권을 탄압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 동안 KOCUN에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KOCUN 칼럼
75회 칸영화제에서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획득한 영화 <브로커>!
이 영화의 서사는 베이비 박스앞에 아이를 놓고 가는 아동 유기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만약 유엔의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에 명시된, ‘모든 어린이는 출생 후 즉시 등록되고 성명을 가진다(제24조 제2항)’라는 조항을 이행하기 위한 법과 제도가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모든 아동이 출생 후 즉시 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고 있는 ‘보편적 출생 등록 제도’ 또는 ‘보편적 출생 신고 제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코쿤 베트남 사무소(하이퐁, 껀터)에서는 '결혼이민 예정자 현지사전 교육' (PDO) 중에 한복 체험 시간을 갖습니다. 한국의 지리, 문화, 법 제도, 위기 대응 방법 등등 매우 많은 내용을 짧은 시간에 익히느라 분주한 가운데, 교육생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시간이 바로 한복 체험 시간입니다.
그런데 하이퐁에서는 몇 벌 안 되는 한복의 동정이 다 해져서 교육생들에게 입히기 민망한데, 그래도 교육생들이 한복을 입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미안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잠들어 있는 한복이 한 벌 정도 있지 않나요? 입지 않는 한복을 기증해 주세요. 베트남에서 한국 문화 체험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 베트남 껀터_이혜심 활동가 💚
5월 19일부터 코쿤 베트남 껀터사무소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혜심입니다.
귀환여성 법률지원 상담과 한-베 자녀지원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낯선 곳에서 일해야 한다는 두려움보다 새로운 여성들을 만날 설레임과 함께 꼭 필요한 일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용기를 내어 껀터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출발을 가로막는 많은 일들을 해결하고 오느라 조금 늦게 합류하게 되었지만 센터 활동가들이 밝은 표정으로 맞이해주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어쩌면 이렇게 다양한 상담과 새로운 일이 생길까 싶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생기고 또 해결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진행은 더디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보람 있는 껀터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청소년기에 여러 개발도상국을 다니며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NGO단체와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수행하며 ‘나도 NGO,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었는데요. 이번에 좋은 기회로 KOCUN에서 그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이 한국을 넘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의 귀환결혼이주민과 같이 인권을 탄압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 동안 KOCUN에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75회 칸영화제에서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획득한 영화 <브로커>!
이 영화의 서사는 베이비 박스앞에 아이를 놓고 가는 아동 유기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만약 유엔의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에 명시된, ‘모든 어린이는 출생 후 즉시 등록되고 성명을 가진다(제24조 제2항)’라는 조항을 이행하기 위한 법과 제도가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모든 아동이 출생 후 즉시 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고 있는 ‘보편적 출생 등록 제도’ 또는 ‘보편적 출생 신고 제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런데 하이퐁에서는 몇 벌 안 되는 한복의 동정이 다 해져서 교육생들에게 입히기 민망한데, 그래도 교육생들이 한복을 입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미안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잠들어 있는 한복이 한 벌 정도 있지 않나요? 입지 않는 한복을 기증해 주세요. 베트남에서 한국 문화 체험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입니다.
<기증방법>
(사) 유엔인권정책센터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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